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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관리업 강자 이건영 디케이홈스 대표 | 공실·임대료·유지보수 ‘3 NO’ 서비스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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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3 14:05:08

사진설명1959년생/ 해군사관학교/ 해군본부 인사근무과장/ 해군본부 정책홍보실 정책처장/ 2009년 엠케이지 대표/ 2014년 디케이지앤씨 대표/ 2019년 디케이홈스 대표(현) 



임대관리업 강자 이건영 디케이홈스 대표 | 공실·임대료·유지보수 ‘3 NO’ 서비스 최선 



“주택시장 패러다임이 건설, 공급에서 유지, 관리로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임대관리업이 대세로 떠올랐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갈 길이 멀어요. 주로 영세업체가 주먹구구식으로 임대관리를 해왔는데 체계적이고 투명한 시스템이 절실합니다.” 

임대관리업체 디케이홈스를 이끄는 이건영 대표(60)는 국내 임대관리업 신흥 강자로 손꼽힌다. 임대관리업이란 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등의 시설관리, 유지보수와 임대, 공실관리를 전문기업이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디케이홈스는 그동안 서울 강남 루덴스 오피스텔, 강원도 원주 W-VALLEY 지식산업센터 등 대형 건물 임대관리를 도맡아왔다. 디케이홈스의 임대관리 방식은 자기관리형, 위탁관리형 등 2가지로 나뉜다. 자기관리형은 주택 공실, 임대료 연체 위험을 임대관리회사가 부담하고 임대인, 즉 사업시행자에게 고정 임대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에 비해 위탁관리형은 임대관리업체가 임대 리스크를 부담하지 않고 매월 실제 임대료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받는 개념이다. 두 방식 모두 임대관리회사가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받는 만큼 건물 주인은 신경 쓸 것이 없다. 

특히 이 대표는 ‘3 NO’ 서비스를 강조한다. 공실, 임대료, 유지보수 걱정 등 이른바 3가지 걱정을 없애주겠다는 의미다. 매월 확정 임대료를 보장해 공실, 연체 걱정을 없애주는 한편, 임대 기간 만기가 오면 신규 세입자까지 구해준다. 시설물 유지보수도 전적으로 책임진다. 

“최근 몇 년 새 부동산 임대관리업체가 우후죽순 등장했는데 소비자가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업체 대표가 수십여 가구 보증금을 받고 잠적하거나 사기 혐의로 구속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지요. 저희는 공실, 유지보수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해주면서 신뢰를 높여왔습니다.” 

▶일본 임대관리업체와 업무 제휴 맺어 

이 대표는 여세를 몰아 일본 대표 임대관리업체인 이토추어반커뮤니티와 업무 제휴까지 맺었다. 임대관리업 서비스질을 더 높이기 위해서다. 

“아직까지 한국보다 일본이 임대관리업에서 앞서 있는데 임대관리업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업무 제휴를 맺었습니다. 이토추어반커뮤니티가 머지않아 한국 시장에 진출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봅니다.” 

해군사관학교 출신인 그는 해군본부 인사근무과장, 정책홍보실 정책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후 건설업에 뛰어들었다. 2009년 엠케이지라는 기계설비회사를 설립했고 2014년 디케이지앤씨로 이름을 바꿔 전국 각지에서 건설, 시설관리업을 해왔다. 애경 AK플라자 구로, 분당, 수원, 평택, 원주점 등 주요 백화점을 비롯해 노보텔앰배서더수원, 와이즈플레이스정자 등 호텔, 오피스텔까지 다양한 시설관리 경험을 쌓았다. 


2017년에는 국내 최초로 시설관리 서비스 부문 KS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를 토대로 올 2월 임대관리 전문업체 디케이홈스를 설립해 임대관리업 시장까지 뛰어들었다. 

“해군 복무 시절 시설물·조직관리 경험이 회사를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건설, 임대관리업뿐 아니라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단순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솔루션) 등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입니다.” 

[김경민 기자 kmkim@mk.co.kr]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021호 (2019.08.14~2019.08.20일자) 기사입니다]